두 개의 특별검사팀, 막대한 예산 집행내란 및 외환 의혹을 파헤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개월 동안 각각 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실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의 예산 사용 내역 분석내란 특검팀은 수사 개시일로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33억 6797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이는 배정된 예산 87억 4868만원의 38.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특히, 특수활동비로 11억 3000만원이 지출되었으며, 운영비는 16억 4013만원, 업무추진비는 5778만원으로 각각 집계되었습니다. 수사 기간 연장을 통해 내달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