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납치 사건, 심각한 현실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가 급증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1건에 불과했던 납치 신고는 2023년 17건으로, 2024년 8월까지 340건으로 폭증했습니다. 고문 끝에 한국 국적자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관의 역할과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대사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만 집중하고, 정작 자국민 보호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ODA에 갇힌 시선: 박정욱 대사의 행보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박정욱 전 캄보디아 대사가 ODA 사업에만 몰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사는 캄보디아 대사 부임 이후 거의 매달 ODA 관련 회의를 주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