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시작: '업무 협의'와 KTX 실비 청구윤석열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삼청동 안가 회동'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업무 협의'를 사유로 KTX 교통비 실비를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 전 법제처장은 지난해 12월 4일 오송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KTX 편도 교통비에 대한 보전 비용을 청구했고, 출장 목적으로 '업무 협의 등'을 사유로 기재했습니다. 삼청동 안가 회동: 단순 친목 모임인가, 또 다른 의혹인가?지난해 12월 4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김주현 전 민정수석, 박정재 전 법무부장관,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그리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