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마지막 순간, 5명의 생명을 살리다8월 7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 희망을 선물한 박현덕 씨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60년의 삶을 춤과 나눔으로 채우며,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실천했습니다. 박 씨는 2002년 장기기증을 신청하며 오랫동안 숭고한 뜻을 품어왔고, 가족들은 그의 굳은 결심을 존중하며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그의 헌신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끊임없는 나눔, 그의 삶을 관통하는 가치박현덕 씨는 생전 '내가 가진 것, 모두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신념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