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다
UFC의 리빙 레전드 조제 알도가 옥타곤을 떠났다. 알도는 지난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자신의 등장곡과 함께 등장, 옥타곤 중앙에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은퇴를 선언했다. 브라질 관중은 뜨겁게 환호하며 영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20년 넘는 격투 인생, 마지막을 알리다
2004년 데뷔 후 20년 넘게 MMA 무대에서 활약한 알도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진짜' 마지막을 알렸다. 2022년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배한 후 첫 번째 은퇴를 선언했지만, 복싱계로 진출했다가 2024년 UFC로 복귀했다. 조나단 마르티네즈, 마리오 바티스타, 에이만 자하비와의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찬성과의 뜨거웠던 승부
알도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뜨겁게 싸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알도는 정찬성과의 5차 방어전에서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었다. 정찬성이 후반 라운드부터 흐름을 가져가며 위협했지만, 정찬성의 어깨 탈골 이후 승기를 잡았다.
페더급 황제의 위대한 업적
알도는 코너 맥그리거가 등장하기 전까지 UFC 페더급의 황제였다. WEC가 UFC에 합병되면서 초대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역대 최다 7차 방어에 성공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과 아쉬운 퇴장
'폭군'의 시대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끝나고 말았다. UFC 194에서 13초 만에 KO 패배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후 맥스 할러웨이에게 연달아 패배하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라는 새로운 지배자의 등장과 함께 최강자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영원한 페더급 GOAT, 알도
MMA 팬들에게 알도는 '페더급 GOAT'로 기억될 것이다. 그는 상대를 압도하는 폭력적인 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맥그리거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무적과 같은 존재감을 뽐냈다.
알도, 격투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은퇴
조제 알도는 20년 넘는 격투기 인생을 뒤로하고 옥타곤을 떠났다. 정찬성과의 명승부, 페더급 황제의 위엄, 그리고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그의 업적을 기린다.
알도 은퇴에 대한 궁금증
Q.알도의 은퇴 배경은 무엇인가요?
A.알도는 2022년 은퇴를 선언했지만, 복싱 무대를 거쳐 UFC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조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신의 글러브를 옥타곤에 내려놓으며 진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Q.알도가 UFC에서 이룬 업적은 무엇인가요?
A.알도는 코너 맥그리거가 등장하기 전까지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군림했으며, 역대 최다 7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정찬성과의 명승부를 통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Q.알도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까요?
A.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알도는 20년 넘게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은퇴 후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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