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캄보디아, '범죄도시' 오명 벗을 수 있을까? 교민 인터뷰로 본 사건의 본질과 해결책

Big News Now 2025. 10. 16. 11:22
반응형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심각성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 감금, 납치, 고문 등의 실태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캄보디아 전체가 '범죄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고 있습니다.

 

 

 

 

교민 사회의 시각: 문제의 본질

현지에서 수년간 사업을 해온 교민 이창훈 대표는 캄보디아 사태의 본질을 짚으며, 문제의 화살이 캄보디아 국민 전체에게 향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피해자 프레임에 대한 우려

이 대표는 '텔레마케팅', '인터넷 마케팅'으로 월 1000만~1500만원의 고수익을 제안받았다면, 상식적으로 불법적인 일, 특히 보이스피싱을 떠올렸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순수한 피해자'로만 보는 시각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구출 과정의 어려움과 교민 사회의 노력

피해자 구출 및 송환 과정은 현지 대사관과 한인회의 몫으로 돌아가며, 정부 예산 부족으로 인해 교민 사회가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모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일부 교민 사회 지도자들은 사재를 털어 4억원 이상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캄보디아 범죄의 구조적 문제

이 대표는 시하누크빌, 포이펫 등 중국 자본 유입 도시를 중심으로 범죄가 만연해진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캄보디아 고위 관료층과 범죄 조직 간의 유착 관계, 중국 자본의 영향력 등을 언급하며 부패의 사슬을 강조했습니다.

 

 

 

 

변화의 조짐과 국제 사회의 압박

훈 마넷 신임 총리의 단속 강화, 미국과 영국의 제재 등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법무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압수는 캄보디아 정부에 강력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론: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

이 대표는 이번 사태의 분노가 캄보디아 국민이 아닌, 자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범죄 조직과 이들을 비호하는 세력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개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양국 정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범죄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왜 심각해졌나요?

A.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 불법적인 일에 대한 인지 부족, 중국 자본 유입과 부패한 권력과의 유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교민 사회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피해자 구출 및 송환 지원, 정부와의 협력, 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캄보디아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A.훈 마넷 총리 취임 이후 단속 강화, 국제 사회의 압박 등으로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반응형